시 편 | Psalms

2011/12/31 (16:43) from 115.142.131.166' of 115.142.131.166' Article Number :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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心碑묵상365(12.31)_오 놀라운 구세주 예수 내 주(시121.7-8)
심비묵상(心碑默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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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놀라운 구세주 예수 내 주(시121.7-8)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하게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시편 121:7-8)

     지키시는 하나님(1-8) : 보호자
     너를 지키시는 이(3,4,5)
     너를 지켜 …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7)
     너의 출입을 … 지키시리로다(8)


인생의 진정한 안전은 어디에서, 혹은 어디에 있기 때문인가? 아니면 누구에게로부터 오는 것인가? 전자는 환경(상황)의 문제이고, 후자는 대상의 문제다. 시인은 이 부분에 대해 분명한 신앙고백을 경험적(체험적)으로 고백하고 있다(1-2). 예측 불가능한 형편으로부터 환난이 찾아올 때 그는 그렇지 않은 안전한 환경에로의 비상구나 대피로(待避路)를 찾지 않는다.

시인이 지금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를 부르고 있는, 오늘로 얘기하면 주일에 예배 드리려고 교회로 가는 길에 있는 때에도 미지의 환난을 감지하고 있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 이런 찬양과 기도를 드릴만큼의 영적 용량 안에 살고 있음에도 환난으로부터 구원을 얻는 것은 고사하고, 지금 자신에게 불어온 환난이 무엇인지 조차 알지 못하고 있다. 이런 정도의 노래를 부를 사람이라면 하나님이 환난 정도는 면제해 주실 만도 하지 않은가.  

이렇듯 처음부터 우리의 예상은 완전히 과녁을 벗어난다. 그래서 더 놀랍다. 그 알 수 없는 위험한 상황이 어느 것 하나 해결되거나 감해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오직 ‘지키시는 이’이신 하나님을 구한다. 시인은 아마도 과거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과 광야교회(행7.38)를 지나 가나안으로 들어가는 노정을 생각하고 있는 듯하다. 그런 하나님이시라면 지금 비록 알 수 없는 환난의 폭풍우 중심에 놓여있다 할지라도 지키시는 하나님이심을 눈썹 하나 까딱하지 않고 신뢰하고 있다.   

참으로 역설적인 것은 지금 대면하고 있는 환난이 무엇이고, 또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를 알 수 없지만 피난처(구원자) 되시는 하나님이 이 모든 위험으로부터 지키실 것을 믿는 자에게는 안전이 보장되어 있다는 점이다. 다시 정리하면, 정작 위험에 처해 있으나 그것의 실체를 알지 못하는, 그러나 그것으로부터 안전하다는 것은 알 수 있다는 점이다. 이것이 시인이 찬양하는 창조주이시며, 구원자이시며, 모든 위험으로부터 당신의 백성들을 지키시는 보호자(감독자) 되시는 하나님이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실로 경이롭기 그지 없다. 먼저, “모든 환난을 면하게 하시”기까지 지키시는 분이시다(7a). 그야말로 ‘모든’이다. 하나님은 신실하신 분이시다. 또한 당신을 피난처 삼는 친백성들의 “영혼을 지키시”는 분이시다(7b). 문제는 눈에 보이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다. 문제를 담고 있는 보이지 않는 영혼까지 보호하시며, 지키시며, 품어주시는 분이시다. 그뿐 아니라 그분의 보호하심은 항구적이다 :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8)

시인처럼 살아도 인생행로는 ‘환난주의보’로부터 면제되지 않는다. 그 중심기압을 통과해 가는 게 나와 너의 삶이라 하신다. 하지만 홀로가 아니다. 동반자 되시는 하나님이 친히 동행하시며, 인도하시며, 보호하시며, 지키시며, 면케 하신다. 생사를 건 위험한 행로에서도 가장 안전하고 평안할 수 있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 하나님만이 희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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